경북 경주시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계획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시에 따르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복합문화도서관(지하 1층, 지상 3층) 건립은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사업으로 추진된다.
설문조사 참여 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속,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인터넷 사용이 서툰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정훈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