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8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7만 1430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83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61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94명, 북구 174명, 수성구 147명, 동구 120명, 달성군 85명, 서구 36명, 남구 48명, 중구 44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891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89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77명, 구미 164명, 경산 143명, 경주 92명,안동 48명, 김천 33명, 영천 33명, 칠곡 31명, 영주 29명, 영덕 22명, 문경 20명, 상주 19명, 성주 18명, 의성 12명, 울릉 10명, 청도 9명, 고령 9명, 예천 8명, 영양 6명, 봉화 5명, 울진 4명, 군위 1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302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47.6%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