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 홍보전 나서

경주시,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 홍보전 나서

11월까지 개방행사 가져
기업체·시민 이해도,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

기사승인 2023-05-29 09:45:25
외동공단연합회 회원들이 센터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3.05.29

경북 경주시가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이하 센터)' 알리기에 나섰다.

지역 첫 자동차 소재 부품 연구기관에 대한 기업체·시민 이해도와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11월까지 센터 개방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개방행사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진행된다.

첫 대상은 외동공단연합회 회원들이었다.

이들은 지난 25일 센터 곳곳을 둘러봤다.

센터 측은 연구 개발·장비 활용·사업화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동수 외동공단연합회장은 "개방행사를 통해 센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센터를 적극 활용해 관련 업체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는 다음달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 기업인들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훈 투자산업과장은 "많은 기업들이 센터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산업 리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 첨단 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활용한 성형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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