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캐릭터 '금이관이' 활용도 넓어진다

경주시 캐릭터 '금이관이' 활용도 넓어진다

8일부터 리뉴얼 'SNS 금이관이' 무료 개방
상업적 이용 가능
출처 표시, 변형 금지 등 조건 따라야

기사승인 2023-06-05 11:51:16
'SNS 금이관이' 캐릭터. (경주시 제공) 2023.06.05

경북 경주시 캐릭터 '금이관이'의 활용도가 넓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제16회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금이관이' 캐릭터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료 개방한다.

'금이관이'는 신라시대 금관을 왕과 왕비로 의인화한 것.

8일부터 무료 개방되는 리뉴얼 'SNS 금이관이' 캐릭터는 기본형·응용형 등 총 91종이다.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단 출처 표시, 변형 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이에 앞서 '금이관이' 캐릭터는 지난 1월 공공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된 바 있다.

문화와 가치가 담긴 'SNS 금이관이' 캐릭터가 민간 영역에도 활용되면서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 도시 매력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SNS 금이관이' 캐릭터 민간 활용성을 높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해 지역 매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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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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