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마련한 '가정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愛(해) 배우자 응원 엽서 쓰기', '사랑해孝(효) 부모님께 편지 쓰기', '미래 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울에너지팜에서 3주간 진행된 배우자 응원 엽서 쓰기에는 156명이 참여했다.
응원 엽서는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전달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와인을 선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모님께 편지 쓰기는 경북 울진 초등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울원전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에는 울진 초·중·고생 414명이 동참했다.
청소년 표어 부문 중등부·고등부, 어린이 그림 부문 저학년부·고학년부 부문별 각 9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당선작 18점은 10~25일까지 한울에너지팜 에너지카페에서 전시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