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박형수 국민의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 의원과 내년도 국비 정책 협의를 가졌다.
박 의원이 주재한 이 자리에는 손병복 군수, 도·군의원, 국·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현안 8건,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 9건의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부처별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손병복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회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형수 의원은 "지역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