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기성면 기성리 등 2개 마을 생활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목적이다.
신림리는 20억원, 기성리는 2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2024~2027년까지 노후 주택 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민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시급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취약지역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