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경북 포항로타리클럽이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티파니웨딩홀에서 60·61대 임원진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득온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김세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61대 임원진은 김 회장을 비롯 권용훈 클럽 트레이너, 정대영 차기 회장, 장인동·강세운 부회장, 최동열 총무, 김형수 재무, 권수봉 클럽 관리위원장, 김용오 공공이미지위원장, 김경석 멤버십위원장, 이경형 봉사 프로젝트 위원장, 배철우 청소년위원장, 김찬희 로타리재단위원장, 최영철 사찰위원장이다.
김득온 전임 회장은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장학기금(2억원)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역대 회장,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61대 임원진이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세호 신임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세상에 희망을' 테마로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 단합과 우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포항로타리클럽은 1963년 국내에서 13번째로 승인을 받은 경북지역 '종갓집'격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