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7월 5~7일)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받는다.

이번 박람회에선 6개 분야 24개 지역문화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재단은 문화 협치 부문 '생활문화 활성화사업을 통한 지역 협력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다모임(공론장)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협력단체들과 주기적인 정례회의를 갖고 생활문화 활성화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재단의 우수사례는 전북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덕복지재단, '선진지 견학' 다녀와

(재)영덕복지재단 임직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은 지난 9일 대구 달성복지재단을 찾아 운영 현황,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최대환 영덕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영덕복지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RE:FIT 피트니스센터, 국가유공자 지원 성금 '기탁'

영덕 RE:FIT 피트니스센터는 12일 영덕복지재단에 국가유공자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최수혁 대표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

영해면에서 태어난 최 대표는 직업군인 출신이다.

최수혁 대표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