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의원의 예결특위 위원 선임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 먹거리 예산 마련 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예결특위는 1년 임기로 전년도 결산안,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담당한다.
전체 인원 50명 중 국민의힘 몫은 19명이다.
김 의원은 내년도 포항 국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영일만대교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지만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