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1호 성금을 기부했다.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뤄지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모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 냉방비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기부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개인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20%∼35%)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앞서 지난 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할 때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여름에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함께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