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3년 만에 '동행콜 행복나들이'를 재개한다.
공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동행콜 행복나들이를 갖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
이날 장애인단체 추천을 받은 6개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장기유배문화체험촌,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 봄 나들이를 즐긴다.
공단은 봄·가을 두 차례 동행콜 행복나들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복조 이사장은 "앞으로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나들이를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