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청각장애인 가정에 불빛으로 방문을 알려주는 '초인등'을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 청각장애인 120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애인분과 위원들과 신중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 설치 후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초인등이 청각장애인들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