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은 군비 2억29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이달 완공됐다.
이 곳은 부지 면적 233㎡ 건물 연면적 62.37㎡, 지상 1층 규모로 방 1칸,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손병복 군수는 "금강송면 노인회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무용 무료공연 선보여
울진군은 오는 29일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용 무료공연(첫 번째 게임 Uno. Dos. Tres. Cuatro)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의문의 007가방을 둘러싼 추격전을 통해 편견과 욕망에 사로잡혀 본질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초상을 그린다.
이날 국립발레단·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를 거친 '윤전일'과 스타 무용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또는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가져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에 앞서 2023~2025년까지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연임됐다.
이날 회의에선 상반기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재능나눔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자 선정 등이 논의됐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주거 취약계층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