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소진공 대경본부)와 손잡고 경북 경주 백년가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22일 소진공 대경본부와 경주 백년가게 경쟁력 강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백년가게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을 말한다.
경주에는 14곳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 백년가게 이용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영수증 1장당 4명까지 입장료(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가 8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홍보도 한층 강화된다.
백년가게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물을 비치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백년가게 안내 배너를 설치키로 한 것.
문화엑스포는 협약 성과에 따라 대상을 대구·경북지역 백년가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규식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100년 전통을 이어갈 백년가게들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국내 대표 문화관광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