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난 23일 창수면 가산1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회관·경로당은 3억6000만원을 투입, 1층 규모(110㎡)로 지어졌다.
이 곳은 주민 소통·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광열 군수는 "마을회관·경로당이 이웃들과 대소사를 의논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읍 지사협,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성료'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읍 지사협은 3~6월까지 4회에 걸쳐 저소득층 5가구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반찬, 간식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경동 영덕읍 지사협 아동청소년분과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영덕서 '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열린다
영덕에서 '청소년 공연예술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7~17일까지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9편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다음달 7~8일 무대에 오르는 첫 공연 '더 메신저'는 대사 없이 구성된 연극으로 작고 오래된 사진관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시간 탈출극 '5=1'은 2021년 청소년 공연예술축제 극작상,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연 외에도 관람자·창작자 대상 워크숍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