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에너지팜(옛 전력홍보관)이 500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울진군에 사는 이제나씨가 500만번째 방문객이 됐다.
이 씨에게는 태블릿PC, 500만번째 전·후 방분객에게는 덕구온천 숙박권이 주어졌다.
또 이 씨 서명이 담긴 명판이 입구 로비에 설치됐다.
이제나씨는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 한울에너지팜을 자주 찾는다"며 "자주 오다 부니 이런 행운도 함께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울에너지팜은 1985년 전력홍보관으로 문을 연 후 5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