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본점이 경주시립도서관에 새 둥지를 튼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립도서관 별관으로 이전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본점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본점은 2011년 경주 예술의 전당 1층에 터를 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환경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전을 결정했다.
현재 장난감 정리, 재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경주 거주 0~5세 이하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회원제로 운영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육아용품 4200여점을 무료로 빌려준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까지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