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북연구원과 손잡고 경북 역사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8일 경북연구원과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 공모를 통해 2023~2025년까지 270억원을 지원, 콘텐츠 제작·홍보·보급이 이뤄진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월 사업 공동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5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라왕경 콘테츠 보급·홍보, 경주 문화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을 보탠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의 문화·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