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29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최광열 의원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 제한 지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진길 의원은 포스코그룹의 소통 단절 행보를 지적하며 지역과의 소통 노력을 주문했다.
박희정 의원은 2013년 이뤄진 버스 정책 문제점, 준공영제 운송 원가 산정 시에만 포함하도록 돼 있는 적정 이윤이 다시 포함된 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8건을 심의했다.
백인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7월 11~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