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지역 7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4일 개장한다.
영덕군에 따르면 7개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성수기(7월 22일~8월 6일)에는 오전 9시~오후 7시 30분까지, 비수기(7월 14~21일·8월 7~20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고래불비치사커대회(8월 5~6일), 장사해변라디오(주말),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수상인명구조요원 12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동희 부군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