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향토청년회가 창립 44주년을 맞았다.
포항향청은 지난 29일 티파니웨딩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제36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향토효행상은 이상암(포항시 남구 장기면), 서연지(포항시 북구 흥해읍)씨가 각각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에겐 장학금(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자매단체인 제주 서귀포연합청년회는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용선 회장은 "'SINC 1979 AGAIN 2023'이란 슬로건 아래 통합 첫 창립 기념식을 가져 감회가 새롭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