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열린 시장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열린 시장실은 초등학생들이 시장실 견학, 시장과의 대화, 모의회의 등을 통해 시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7일 44기 열린 시장실 참여 학생들은 주낙영 시장과 만나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궁금증을 풀었다.
학생들은 "평소에는 힘든 시장실 견학, 모의회의 등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열린 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운영된다.
7~8월 방학기간은 건너뛰고 9월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협력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