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스포츠 관광마케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가 4년째 경주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 것.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0년 한체대 복싱부와 스포츠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체대 복싱부는 4년째 경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2주간 훈련과 관광을 병행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선수단장인 허기주 교수는 "업무협약 체결 후 4년째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스포츠 관광마케팅 덕분"이라고 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관광지도 둘러보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