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북 관광 스타트업 13개 기업과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계약·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에는 67개 기업이 참여, 1차 서류 심사·2차 발표 심사를 거쳐 20개 기업이 추려졌다.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BM(비즈니스 모델) 교육·멘토링을 갖고 최종 심사를 거쳐 13개 기업(예비 3개사, 초기 9개사, 성장 1개사)이 선정됐다.
상위 선정 10개 기업에게는 최소 1000만원,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회의실을 비롯해 창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창의적인 관광 창업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북 자원을 소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