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8일 울릉군 저동 촛대암(촛대바위) 일원에서 등대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등대음악회는 경북만의 특색있는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을 비롯 이시영(ESG드럼), 황태자(트로트), 일렉디바(전자현악기)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 등대음악회는 10월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선지'는 2021년 개발된 경북 동해안 애양레저관광 공동 브랜드다.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부흥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5개 시·군과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의 하나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