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은 10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이상걸 회장은 2021년 취임 후 지역 상공업 개선·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충도 회장은 2021년 경북상의협회장으로 추대된 후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이번 기부가 두 지역 경제 활성화, 기부 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