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작전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소방지휘관 상황 판단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은 13~14일 경북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다. 울릉·독도에는 5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소방본부는 긴급 대응 태세 점검, 관할 재해 취약지역 확인·안전 점검, 종합상황실 접수 상황 요원 증원 등을 지시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