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13일 한울 1호기 방사능 방재 전체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지진·해일 등으로 인한 발전 설비 손상 등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이세용 본부장은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비상 요원들의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완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