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가 22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감포파출소는 2001년 9월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하지만 2019년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된 후 인원·장비 등이 대폭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사무공간,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했다.
감포파출소가 새 단장을 마치면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게 됐다.
성대훈 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근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