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폭우에 의한 토사유출과 급류 현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부서별로 담당 읍·면 출동지원과 피해상황 파악, 2차 피해 방지에 대비하고 있다.
전 직원이 농경지 등 수해 피해 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도로·하천·제방·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 주민대피소 운영 및 구호물품 배부 등 지정된 분야별 전담 업무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를 사망자 애도 기간으로 정해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군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 공유하고 각종 문의사항 안내와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 피해상황별 처리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체계적인 행정처리와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피해 신고, 폐기물 처리 등 비상업무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올렸으니,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