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간호학과 진로캠프'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7일 선린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포항지역 고3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1day 진로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졸업생 특강, 간호학 실습, 재학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호사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 간호학과는 1969년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를 시작으로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