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29~30일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24개팀, 남자 2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녀 우승팀에겐 우승컵,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 3~8위, MVP, 최우수 심판에게는 상장·시상금이 주어진다.

베스트 유니폼팀에겐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낭만, 젊음,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