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선린대는 11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교육부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파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전문대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간호학과 3학년 석가은·방사선과 3학년 김재진 학생은 2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16주간 일정으로 Marywood University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김재진 학생은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많이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