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인 '송도행복마을돌봄터' 개소식이 열렸다.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가족행복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은 사단법인 효실천이 맡았다.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2~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송도 솔밭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티파니웨딩의 후원으로 무상 급식을 제공한다.
이강덕 시장은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