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7개팀, 고등부 3개팀, 직장부 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달 21~15일 사전 경기(9개 종목), 7일 본경기(9개 종목) 결과 일반부 종합우승은 저동이 차지했다.
사동, 서·북면과 울릉경찰서는 고등부·직장부 1위에 각각 올랐다.
이에 앞서 4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가정 가장인 곽동수·안석환씨가 성황 봉송 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한권 군수는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체육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