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청년 포차 포럼을 통해 '청년주간행사'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포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 이제 포항에 모일 차례'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청년 정책 소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 이강덕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 첫 청년 정책 포럼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

청년주간행사는 14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김선태 주무관 초청 강연, 15일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 16일 플플마켓&청년 뮤지션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또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청년 작품전시회 등이 상시 운영된다.

중앙상가 일원에서는 팝업스토어(15~16일), 야시장 골목극장(16일)이 열린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