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연호공원 일대에서 '2023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가졌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청소년 동아리·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3회에 걸쳐 11개팀이 댄스, 밴드,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 인권 퀴즈 풀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특색있는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손병복 군수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