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사퇴 여론 주춤…한숨 돌린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설을 무사히 소화하면서 건재함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여론도 주춤해지면서 남은 대선 일정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나토 출범 75주년 기념식에서 약 13분간 연설했다. 올해 나토 정상회의는 이날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개최국인 미국은 정상회의 첫날 1949년 나토 출범 서명식이 열렸던 장소에서 75...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