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RO회합 참석자 기소 임박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이 기소된 ‘내란음모 사건’ 1심 재판에서 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이 사건 추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5월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마리스타교육수사회에서 열린 ‘RO’ 회합 참석자들에 대한 검찰 기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검찰과 변호인단 등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회합에 참석해 권역별로 진행된 토론에서 발언 또는 발표를 하거나 질문을 한 8명과 안소희 진보당 파주시의원 등 모두 9명을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회합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