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사건 23차 공판도 RO 공방전
내란음모 사건 제23차 공판에서도 검찰과 변호인단은 RO 모임의 성격에 대해 공방전을 펼쳤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20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RO 모임에 대해 심리했다. 홍 대변인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청소년수련원과 12일 서울 마포구 마리스타교육수사회 강당에서 열린 RO 모임에 참석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당시 모임은 전쟁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된 정세 강연회였고 내란이나 폭동과 같은 용어는 없었다”며 “전쟁 맞받아치자는 말은 이석기 의원이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