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재판’ 직접 나온 이재명…“검찰 주장 과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검찰의 공소 요지를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1일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재판에서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부 전원이 교체되면서, 앞선 재판 내용을 다시 검토하는 갱신 절차가 이어진 것이다. 이날 검찰은 약 2시간 동안 공소 요지를 설명했고,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도 각각 2시간씩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