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여름밤의 추억을 찾아, 일본 사가현으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일본 사가현은 부산과의 직선거리가 200km에 불과할 만큼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곳이다. 온천, 신사, 쇼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집중돼 있고, 일본 전원도시 특유의 고즈넉함과 아기자기함이 공존해 최근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한 사가현이지만 여름철은 특히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름 시즌에 맞춘 ‘다케오아카리전’이다. 사가현 다케오시내의 유명 관광명소마다 라이트업을 통해 여름밤 빛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