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론’ 손 들어준 총선 민심
총선 민심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을 유지하게 되면서 임기 3년을 남긴 윤석열 정권의 국정 운영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의 170석 이상 확보 가능성이 커지면서 야권이 주도하는 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5시30분 현재 전국 개표율 99.22%인 가운데 지역구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이 90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곳에서 1위다. 전국 비례대표 개표율은 90.65% 진행된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