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순간… 소름끼치는 알파고 ‘신의 한 수’
바둑천재 이세돌 9단의 입이 ‘떡’하고 벌어지게 만든 ‘신의 한 수’가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1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9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1국 경기 중 한 장면이 올랐다. 흑과 백이 팽팽하던 국면에서 알파고가 ‘백102’로 승부수를 던진 순간이다. 이 순간 이세돌 9단의 굳게 닫혀 있던 입은 저절로 크게 벌어졌다. 그만큼 이세돌 9단의 의표를 찌르는 신의 한 수였던 셈이다. 알파고가 둔 뜻밖의 승부수는 우변 흑의 집을 반토막냈다. 알파고는 이 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