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더 뽑았는데, 위드 코로나 위태”…불안한 자영업자
“요즘에도 잘 안 되나봐, 예전엔 폐지들이 많았는데...” 1일 점심 방문한 서울 종각역 젊음의 거리. 이곳에서 폐지를 모아 리어카에 싣던 한 고령의 남성은 최근 상황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 된지 한달 째. 하지만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하자 최근 이곳에서는 “위드 코로나가 유명무실하다”는 실망 섞인 반응마저 나온다. 자영업자들은 연일 한숨을 내쉰다. 직장인 상권인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