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최대 매출’…면세점, 기대 속 우려도 교차
한전진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면세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매출이 회복세를 띠고 있는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공’으로부터 나오는 매출이 큰 상황인 만큼, 업체들의 수익성은 기대 이하라는 우려도 나온다. 5일 한국면세점협회의 월별 매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면세점 총매출은 1조7657억원으로 8월(1조5260억원) 대비 15.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월 국내에 코로나19...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