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포스코가 경기 성남시 위례지구에 추진 중인 미래기술연구원 분원의 명칭을 글로벌센터로 바꾸고 건립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포항 지역사회가 또 한 번 들끓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성남 글로벌센터 추진을 위해 내부 조직의 명칭을 ‘글로벌센터 건립추진팀’으로 명명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는 경북 포항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부지에서 지난해 4월 문을 연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토대로 그룹 R&D(연구개발)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분원 설립 계획은 지난해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