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초기 기후변화대응펀드 조성 본격화
녹색기후기금(GCF)의 초기 재원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조만간 자금 공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난 1일 뵈르게 브렌데 노르웨이 외무장관과 기후·환경장관 주재로 열린 공여국 회의에 선진국, 개발도상국 고위 관료 등 24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5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재원조성을 시작키로 결정한 후 열린 첫 번째 공여국 회의다. 주요 논의사항은 공여금 정책을 비롯해 GCF에 대한 자금공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