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證 1357억원 손실 대단히 송구…당국 조사 적극 협조”
신한금융이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천상영 신한금융 CFO는 25일 오후 2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발표 전 “파생상품 거래 손실과 관련해 먼저 말씀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CFO는 “대표이사 서신 등을 통해 공유한 바와 같이 신한투자증권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 부서에서 업무외 코스피 200 선물거래를 하며 큰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규모는 1357억이며 이후 추가적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진용]